Daily · 2022년 10월 14일

유치원부터가 글러먹었다

Isometric puppet government totalitarianism concept with leader armed forces protestants 3d vector illustration

그들은 우리에게 획일화된 일방적으로 주입했다. 어린 시절에 이의의 대가는 꽤나 가혹했다.

현장학습은, 인성수련은, 수학여행은 무조건 재밌고 유익한 것이라고. 돌아와서 하는 설문조사는 무조건 “매우 좋은” 것이고, 보통 이하에 표기하면 그 이유를 추궁당했다.

언제는 목장에 끌려간 적이 있는데, 더럽고 냄새나고 하루종일 불쾌했다. 선생이라는 작자가 재밌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답했더니, 장난치지 말라면서 신경질적으로 질책했다.

원래 다 그런 거라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다면서 대충 둘러대기만 할 뿐 그 이유를 제대로 알려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조선 특유의 전체주의는 대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