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growing literature dealing with sth
Journalism – Britannica
an increasing sense of social responsibility

이 사진은 본문과 관련이 없음, 아니면 말고 식의 무지성 기사 생산, 옆동네나 중국의 되도 않을 가십거리로 어그로. 허구한날 속보 단독은 염병 보도자료 갖다붙이고 어미 살짝 바꾸기.
중국에서 확진된 환자를 진료하던 의사 사망하였다는 사실이 전해졌을 때, 왜 어쩌다 사망하였는지 알아보려 하던 기자는 없었다. 누가누가 조회수 잘 뽑는지 대회라도 열린 것처럼 ‘바이러스’와 ‘사망’을 강조하며 무조건 걸리면 안 되는 죽을병이라고 선전선동하기 바빴다. 맹목적으로. 그리고 폭력적으로.
매일 오전 10시에 확진자수 브리핑 나오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속보> 타이틀 붙이고 보도자료에 있던 숫자 붙여넣고 “자세한 내용이 곧 이어집니다.” 몇 달 뒤에는 얼마나 접종했고 무슨 변이가 어떻고 징징징징징징징
마스크를 착용하면 전염되지 않는다는 삐라에 의문을 제기하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카페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로 웃고 떠들어도 되지만 밖에 나갈 때는 항상 착용해야 한다는 말같지도 않은 헛소리가 말도 안 된다는 사실을 아무도 지적하지 않았다. 접종률이 70%가 넘어가는데도 병신 패스로 미접종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코미디를 그대로 퍼나르기 바빴다. 뉴스나 드라마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촬영하였습니다.”면서 마스크 벗어제끼는 특권이 있었기 때문인가?
Pfizer는 Comirnaty 미접종자의 치명률 통계를 연령을 구분하지 않고 발표한 바 있다. 유소아 청장년층에도 팔아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의도적으로 고령층과 묶어서 뻥튀기한 자료와 체내에 장기간 잔류하는 LNP의 영향은 알 수도 없음에도 롱코비드같은 이상한 단어 짜깁고 또 퍼나르기.
무언가를 보도할 때 이면에 숨겨진 의미가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그럴 의지도 없다. Mainstream과 대비되는 의견은 찍어내리기 바쁘다. 역사는 반복된다. 댓글로 역사 타령하면서 선민의식 내세우는 방구석 존문가들이 진짜 역사를 아무것도 모르더라.
그들은 앵무새보다 못하다. 하는 짓은 앵무새와 똑같지만 비교도 안 되는 유지비가 들면서 여기저기 쾌변을 내지른다.
이 자리를 빌려 고한다.
너희들은 언론으로 불릴 일말의 가치도 없다.
그들은 한국 사회에 널린 말도 안 되는 허탈한 죽음들을 경험하지 않았을 사람들이다. 한국 사회에서는 이러한 대형 사고가 아니어도 밑바닥 수준의 중증외상 의료 시스템으로 인해 하루에도 수십 명이 죽어나가는데, 정작 그 사실은 이슈가 되지 못했다.
이국종, 『골든 아워 2』 흐름출판,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