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최저임금 받으면서 한 달 내내 일한다고 생활이 되느냐고 한다.
그게 무슨 상관이지?
임금은 생산성에 근거하여 정해야 한다. 연회장에서 뼈빠지게 서빙하는 사람과 대충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같은 시급을 받는게 말이 되나?
구인 구직 정보 전달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산업혁명 시절마냥 착취당하는 사례는 이제 없다. 노동 강도에 비해 시급을 짜게 주면 아무도 일하지 않을 테고, 반대도 마찬가지다.
최저임금은 진작 존재가치를 잃었고, 불필요한 초과공급과 시장 왜곡은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 손실이다.
당장 돈 몇 푼 쥐여준다고 실실 쪼갤 개돼지는 그렇게 생각 않겠지만.